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일찍이 알레르기질환의 폭발적 증가를 경험한 호주에서는 1994년부터 ‘천식안심학교(Asthma Friendly School)을 시작하였으며, 학교에서의 안전망 구축 및 천식 발작 감소, 학습 능력 향상 등의 성과가 입증되어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이미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종합대책」(2007.5월)에 따라 천식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도 관리대상 질환에 포함시켜 2007년부터 한국형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환경성질환 저감대책」(2008.2월)에 따른 연구학교 운영을 통한 학교에서의 아토피·천식 학생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질병관리청, 관련 전문 학회(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증진’ 한다는 「학교보건법」의 목적과 활동내용을 지지하며, 크게 4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